글로벌 사이버 보안시장이 스노든 사건 이후 10년 동안 급속한 성장을 경험했지만, 2023년에 글로벌 기업 사이버 보안 지출이 처음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ANS 리서치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2022~2023년 사이버 보안 예산 증가율이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이는 IANS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세계 CISO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 예산 할당 증가율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이다.
조사한 여러 산업 중에서 기술 산업이 사이버 보안 예산 증가율이 가장 크게 감소했고, 전년대비 30%에서 5%로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3이상의 기업이 사이버 보안 예산을 동결하거나 삭감했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