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10명 중 1명은 소셜 미디어를 검색하여 비밀번호를 추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밀번호를 공유하든 비밀번호의 관리 소홀이든 많은 사람들이 개인 또는 회사 계정을 해킹된 상태로 두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비즈니스 사용자와 가정용 사용자에게 큰 위험이 된다.
뉴욕에 위치한 기술업체 Beyond Identity社는 암호 설정 전략과 네트워크 보안에서 일반적인 관행에 대해 더 알고자 1,015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 많은 사람들이 계정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0.1%)이 동영상 스트리밍 계정을 공유했고 절반에 가까운 인원(44.9%)이 음악 스트리밍 계정을 공유했다. 심지어 응답자의 1/4(25.7%)이 온라인 뱅킹 비밀번호를 공유했는데,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3개의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 거 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암호를 추측하려고 시도했으며 종종 성공적으로 추측해낼 수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응답자의 73% 이상이 다른 사람의 비밀번호를 추측해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1.6%)이 연인의 비밀번호를 추측해보았고 거의 1/4(24.6%)에 해당하는 사람이 자녀의 비밀번호를 추측해보았으며, 응답자의 1/5 이상(22%)이 동료의 비밀번호를 추측, 거의 1/5에 해당하는 19.9%는 前 업무 파트너 또는 상사의 비밀번호를 추측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응답자의 거의 2/5(37.6%)가 암호 생성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비밀번호의 평균 길이는 15자, 1/4 이상(27.4%)이 애완동물의 이름을 비밀번호로
선택한다. 1/3 이상(27%)이 임의의 문자를 사용하고 1/10(30.7%)의 사람들이 문자 대신 임의의 문자를 사용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젊은 층은
암호생성기를 가장 선호하고, 그렇지 않은 층은 암호 생성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중 인증 및 인증 응용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온라인 환경을 어느 정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비밀번호가 안전하다고 판단이 드는 경우에도 피싱에 주의하고 비밀번호를 보호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출처 : Beyond Identity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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