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위치한 마르티니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몇 주 간 인터넷 접속과 기타 인프라가 마비됐으며 현재도 대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인구 약 36만 명의 마르티니크는 프랑스령으로, EU 최외곽 지역임)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지난 5월 16일부터 시작되었고, 정부부처 직원들은 영향을 받는 시스템을 격리하고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동원하여 점진적으로 정상적인 운영을 복구하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전해짐.
한 편,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나, 마르티니크 정부는 지난 금요일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여러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여 전산 시스템이 마비되었다”고 발표하며 사이버 공격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함. 이와 관련 프랑스 ANSSI는 직원들에게 사이버 보안 지침을 제공하고 방화벽,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및 침입 탐지 프로그램과 같은 보안 도구의 사용을 늘릴 것을 촉구하면서 몇 가지 권장 사항을 제시함.
[출처 : 中 보안매체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