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FCEA (軍통신 및 전자협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메릴랜드주 볼티보어에서 2021 테크넷 사이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美 국방정보시스템국(DISA)의 로버트 스키너 국장은 DISA가 조직을 단순화하고 미래 전투에 대비하고 업계와의 상호작용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DISA는 현재 디지털 보안 센터, 호스팅 및 컴퓨팅 센터, 정보 운영 및 인프라 센터, 시스템 통합 및 혁신 센터를 포함한 4개의 센터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美 사이버 사령부 데이비드 프레드릭 전무는 정부 및 민간 부문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이버사령부의 포괄적인 협력 계획도 사이버 분야에서 더 나은 보호와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컨퍼런스에서 美 사이버 사령부가 현재 학계와의 소통을 개선하고 학술 연구 및 분석 결과를 활용하고 학생들의 사이버 군 입대를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학술 협력 전략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美 국방부 최고 정보보호책임자(CIO) 직무를 수행하는 켈리 플레처는 CIO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방부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사무실이 현재 데이터 관리 개선에 전념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미군의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고자 데이터 내부 통합에 기여하고 데이터 기반 기능을 가속화하여 미군의 지휘 통제, 전투 의사 결정 및 통신 전송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