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최근 챗GPT가 느려지거나 잠시 마비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아니지만 디도스 공격이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이고, 심지어 어나니머스수단(Anonymous Sudan)이라는 핵티비스트 단체가 “우리가 챗GPT에 디도스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어나니머스수단이 그렇게 한 이유는 오픈AI 연구팀장인 탈 브로다(Tal Broda)가 팔레스타인에 적대적이고 이스라엘에 친화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픈AI는 디도스 공격이 아니라 로그인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서 잠시 느려지고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챗GPT 잠깐 느려지나 싶더니, 어나니머스수단이 디도스 공격했다고 주장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지난 11월에도 어나니머스수단은 오픈AI에 디도스 공격을 가했고, 실제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에는 오픈AI도 공격에 당했음을 인정했었다. 핵티비스트들이 자신들의 업적을 부풀리기 위해 공격 성공을 과장해 발표하거나 심지어 허위로 공표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핵티비스트들의 목적은 실제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보다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말말말 : “핵티비스트들의 주된 관심사는 ‘주목 받기’입니다. 표적에 피해를 주는 건 그 다음입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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