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저녁, 텔레그램 봇이 435gb의 데이터 패킷 크기를 가진 45억 개의 중국 택배 메시지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봇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조회하는 텔레그램 기능으로, 중국 네티즌에 따르면 이름, 휴대폰 번호, 배송 주소 등의 데이터가 유출되었으며, 출처는 중국의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드러났음.

이 같은 대규모 유출의 경우 범죄자가 정보를 악용하는 인터넷 사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으므로 대다수의 사용자는 더욱 경계해야함. 특히 개인정보보안에 있어 택배 배송 유출은 사용자의 부주의로 폐기된 송장부터 온라인 플랫폼의 데이터 도용에 이르기까지 발생빈도가 항상 높으므로, 일상적인 온라인 쇼핑이나 수취 활동에서도 개인정보보호는 매우 중요함.

[출처 : 中 보안매체 /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