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AcadeME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약 28만 명의 이스라엘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AcadeME는 이스라엘의 전국적인 서비스 제공업체로 약 11,000개의 다양한 산업에서 구직중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6월 20일, 말레이시아의 親팔레스타인 해커조직인 DragonForce가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격과 관련하여 AcedeME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고 있지만 스크린샷, 서버 주소 및 이메일 주소와 이름이 포함된 양식은 그렇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 스크린샷에 따르면 학생의 전화번호, 주소, 이름, 이메일 계정 및 비밀번호가 모두 유출되었음을 보여준다.
해당 공격을 수행한 해커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것은 전세계의 모든 해커, 인권 단체 및 활동가들이 재단결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캠페인을 시작하도록 호소하고 이스라엘의 실제 상황을 공유하고 이들의 테러를 전세계에 폭로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호전적 활동에 대해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 편, 작년에는 이스라엘 內 기업 및 조직에 대한 사이버 공격 빈도가 증가했으며 Amital software, Ami Insurance, Israel Aerospace Industries와 같은 기업이 영향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주 금요일, 이 조직은 Bank of Israel, Leumi Bank, Mizrahi Tefahot 등 이스라엘 기관에 DDoS 공격을 가학디ㅗ 했다.
이번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 국가네트워크기구(INCD)는 이미 올해 초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해커가 이스라엘 학술 기관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출처 : 해커뉴스 /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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