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C4ISRNet 웹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군의 모든 부문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을 가속화 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전략은 텔아비브 대학의 연구센터와 텔아비브 인공지능 및 데이터과학센터가 공동 주최한 3일 간의 “인공지능 주간 2022”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새로운 발전과 인공지능 전략에 대한 특별 세션이 포함되었다. 회의에서 IDF 고위 관리들은 IDF가 모든 부서와 사령부에 AI 관련 기술을 배포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IDF가 AI 기술에 대한 배포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DF의 전략은 미래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데 있어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나타낸다. 앞으로의 복잡한 미래전에서 이스라엘은 각종 센서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여 정말 필요한 수신자에게 보내야할 것이다. 새로운 전략을 기반으로 이스라엘 국방부는 센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적절하게 사용해 다 영역 합동 작전에서 이점을 얻고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AI는 총기, 탄약 및 기타 시스템과 같은 이스라엘 방위 업체에서 개발한 시스템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방위군은 산학 연계,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향후 관련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 편, 이스라엘의 새로운 전략은 새로운 중앙 AI 기능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서는 IDF 참모총장 휘하에 설립되며 이 같은 이스라엘의 디지털 전환은 작전 상황 정보를 최전선 전투 부대에 적시에 푸시하고 새로운 다 영역 전투부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처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