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최근 이란 해커가 前 이스라엘 방위군(IDF) 참모총장의 PC를 공격하고 컴퓨터 DB에 액세스한 것으로 알려졌다. Channel 10에 따르면 Yaser Balgahi라는 이름의 해커는 공격 당시 자신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남기는 바람에 발각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이란은 이스라엘 軍, 페르시아만 일대 인권 옹호자 및 학자를 포함한 전세계 1,8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작전이 중단되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타임즈는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업체 체크포인트가 관련 공격을 공개한 지 2주가 지나서야 해당 내용을 보도했으며 Channel 10은 15일에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체크포인트 CEO Gil Shwed는 지난 1월 말, 이스라엘 라디오를 통해 공격이 시작된 지 두달 전에 이미 또 다른 타겟이 컴퓨터에 멀웨어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피싱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년 간 이스라엘은 여러차례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공격들은 헤즈볼라와 이란 정부와 관련된 해커들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월 말,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은 이스라엘 전력망이 심각한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업체 ClearSky 또한 이란發 이스라엘 및 중동을 목표로 한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 시도를 발견했으며 이스라엘 軍 장성들도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이들의 공격 목적은 스파이 또는 자국 국가 핵심 이익을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173개의 벤처 및 기타 주요 투자자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기업들이 있다. 이달 초 이스라엘 벤처 캐피탈 리서치 센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스라엘에는 현재 430개의 인터넷 업체가 있으며 2000년 이후 매년 평균 52개의 새로운 인터넷(온라인) 스타트업이 설립되고 있다.
[출처 : CN /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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