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 법 집행 기관은 우크라이나,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수억 명의 해킹포럼에서 훔친 개인 데이터를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51명을 체포했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경찰청 사이버경찰국은 “작전 결과 2020~2021년 관련 개인 데이터베이스 약 100개가 압수됐다”고 밝히며 압수된 데이터베이스에는 우크라이나, 유럽 및 미국의 3억 명 이상의 시민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경찰은 우크라이나인과 외국인 모두에게서 훔친 개인 정보를 판매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큰 사이트 중 하나를 폐쇄했다.
현재 폐쇄된 불법 시장에서 용의자들은 전화번호, 성, 이름, 주소 및 경우에 따라 차량 등록정보를 포함하여 도난당한 광범위한 개인 데이터를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비공개 해킹 포럼, 소셜 네트워크 및 메신저에서 정보를 판매한 것을 확인한 우크라이나 경찰은 90,000gb 이상의 정보를 삭제조치 했다고 밝혔다.
한 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DDoS 공격 배후의 위협 행위자, 랜섬웨어 집단, 자금 세탁자를 체포하면서 우크라이나 국경 內 사이버 범죄 활동을 연중 내내 단속했다.
[출처 : BleepingComputer /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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