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질랜드 와이 카토 병원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 이후 인프라를 수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공격 배후를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aikato Regional Health Authority의 CEO인 Kevin Snee에 따르면 병원에 대한 공격은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큰 사이버 공격으로 전해진다.

Kevin Snee는 지난 월요일 뉴질랜드 지역 언론 RNZ Morning News에 와이카도 병원의 수술 및 외래 진료의 약 20%가 금주에 취소될 것으로 언급했다. 또한 지역 보건국 IT 시스템은 다음 주가 되어서야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공격으로 컴퓨터 시스템에 대규모 영향을 미치고 전화가 중단되고 병원 급여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것이 이달 초 아일랜드 국립 의료기관이 겪은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주 오클랜드 지역 보건국은 이번 공격이 랜섬웨어 공격일지라도 몸값 지불을 거부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출처 : 해커뉴스 /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