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는 국내외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 사이버 아카데미”를 신설하기 위해 5천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영국에 초기 설립된 “국방 사이버 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사이버 직업의 광범위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다. 이 기관은 세 가지 주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먼저 영국군 사이버 인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훈련 및 교육의 양과 범위를 늘리고, 두 번째는 글로벌 동맹국과 협력하여 모범 사례를 식별 및 채택하고 국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산업계 및 학계와 협력하여 고등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향상시킨다.

국가 인력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사관학교는 사이버 기술, 전략 및 작전 준비의 최전선에서 국제 동맹 인력을 개발하고자 한다. 영국 정부는 국가들이 경험과 훈련을 공유함으로써 더 긴밀한 동맹을 구축하여 영국 직원이 NATO, 미래의 합동 및 다영역작전에 더욱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영국 국방장관은 “사이버 국방 아카데미는 미국과 영국 간 깊고 광범위한 국방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영국과 동맹국들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협에 보다 긴밀한 통합 및 기능 공유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