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매일 평균 3억 3천만 리터의 식수를 제공하는 사우스 스태퍼드셔 워터社가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IT 시스템 중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IT 시스템을 제외한 보안 및 수자원 시스템은 정상 작동 중이므로 IT 시스템의 중단이 그 고객이나 자회사인 캠브리지 워터 및 사우스 스태프 원터에 대한 안전한 물 공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업체는 성명에서 “이 사건은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우리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우리는 모두 캠브리지 워터 및 사우트 스태프 워터 고객에게 여전히 안전한 물 제공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편, 이번 사건과 관련 랜섬웨어 조직인 Clop는 공격 배후에 자신들이 있음을 밝히며 토르 內 정보 유출 사이트에 해당 내용을 업로드했다고 공개했다. Clop는 자신들의 공격이 영국의 상수도 운영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약 5tb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해커뉴스 /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