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애플이 양자컴퓨터 기술이 등장한 이후를 위한 암호화 기술을 아이메시지에 추가했다고 한다. 이름하야 PQ3라고 하는데, 애플의 주장에 의하면 양자컴퓨터로도 풀 수 없는 암호화 기술이라고 한다. 아이메시지를 통해 사용자들이 주고받는 비밀 메시지는 영원히 비밀로 남게 된다는 뜻이다. 암호화 키가 침해된다고 하더라도 당사자가 아니면 암호화를 풀 수 없다고까지 애플은 주장하고 있다. PQ3는 양자컴퓨터도 풀 수 없는 알고리즘과 전통적인 타원곡선암호를 합쳐놓은 것이기 때문에 공격자 입장에서는 두 가지 모두를 해결해야만 콘텐츠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한다.

애플, 자사 아이메시지를 통해 양자컴퓨터도 풀 수 없는 암호화 기술 공개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양자컴퓨터의 시대가 오면 현존하는 암호화 기술이 제일 먼저 파훼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현대의 컴퓨터로는 풀 수 없는 문제라도 강력한 양자컴퓨터라면 수초 안에 훼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자컴퓨터로도 풀 수 없는 암호 즉 포스트퀀텀(post-quantum) 암호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한편 공격자들은 ‘암호화 된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지금 수집하고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그때 가서 복호화 시킨다’는 식의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이를 ‘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이라고 한다. 애플이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아직 한참 먼 지금 시점에 PQ3를 공개한 건 바로 이 Harvest Now, Decrypt Later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말말말 : “아이메시지를 통해 PQ3의 효과와 안정성이 증명된다면, 앞으로 더 많은 곳에 PQ3를 통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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