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애플은 영국의 온라인 안전법을 반대하며 종단간 암호화가 약화되면 모든 사용자가 보안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애플은 권위주의 정부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그룹의 경우 암호화된 메시지가 개인정보보호 및 온라인 보안에 매우 중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이러한 입장을 통해 2021년에 아이폰에 매우 유사한 기능을 추가할 것을 독립적으로 제안한 적 있었지만 여론 반발로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다.
한 편, 영국 정부는 어린이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온라인 안전 법안을 추진해 왔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英 통신규제기관이 암호화된 메시지 플랫폼에 조사중인 사람들의 개인 메시지를 스캔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연간 매출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징수하는 권한을 부여하게 된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