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은 지난주 알카에다와 극단주의 단체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재출현을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가들은 현 탈레반 정권이 새로운 정부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나 이에 상응하는 사이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서방에 사이버 위협을 가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中 보안업체는 향후 3-5년 간 탈레반 정부가 파키스탄, 이란, 중국의 도움으로 사이버 능력을 빠르게 획득하면서 주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의 손에 넘어감에 따라 개인 안전 및 국제 테러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주요 문제가 출현했다고 언급했다.

첫째, 지난 20년 동안 탈레반과 알카에다 사이의 긴밀한 유대를 고려할 때, 탈레반의 승리로 알카에다와 지하디스트 동맹이 돌아올 것인가?

둘째, ISIS의 적대적 투사들은 미군의 철수와 탈레반 정부의 부상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20년 동안 세계가 큰 변화를 겪었다는 점이다. 기술의 진보는 테러리스트 작전이 더이상 실제 물리적행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핵심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9/11 공격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 서방, 러시아, 중국 간 일부 혼란스럽고 비공식적으로 허용되는 행동 강령이 있지만 이러한 강령은 “불량” 국가, 특히 북한과 이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中 보안업체는 현재까지 탈레반이 사이버 위협을 가하지는 않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 두 가지 주요 이유로 먼저 급진적인 국제적 행동이 탈레반의 우선순위 목록에 없다는 점과 현재 탈레반에 실제 사이버 위협이 없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상황은 여전히 변하고 있고 탈레반이 국제 제재를 받게 되면 경제 위기에 직면할 것이고 이에 유사한 상황에 있는 다른 국가의 도움과 지원을 구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수도 있다고 中 보안업체는 전망한다.

이에 지정학적 배경, 주변국이 제공하는 기반 시설과 국가 기반 사이버 범죄 조직,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제공하는 사이버 기술과 서방 국가에 대한 아프가니스탄의 고유한 적대감으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은 사이버 위협에 있어 새로운 위협 국가로 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中 보안업체는 아프가니스탄은 북한, 이란과 유사하게 이들 국가에서 정보에 대한 접근, 공개 인터넷 사용에 대한 검열, 통신 모니터링이 모두 일상의 일부라며 탈레반이 사이버 보안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겠지만 향후 3-5년 안에 북한에 버금가는 주요 위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출처 : 中 보안업체 /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