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과 AP 통신에 따르면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9월 7일 (수), 알바니아를 강타한 사이버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어, 이란과 수교를 단절하고 대사관 직원을 추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알바니아에 있는 외교안보 관련 이란 대사관 직원은 24시간 이내에 알바니아를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이란 정부는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9년 전, 알바니아가 수천 명의 이란 反체제 인사들에게 망명을 제안한 이후 이란과 알바니아 사이는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했고, 사이버 공격으로 외교 관계가 “단절”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