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타이어 업체인 브리지스톤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미주 지역 內 많은 제조 및 수리 시설의 연결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으로 美 뉴저지주 워렌카운티에 위치한 브리지스톤 공장은 가동이 중단되어 언제 가동이 재개될 수 있는지 현재까지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브리지스톤 워렌카운티 공장은 트럭 및 버스에 사용되는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브리지스톤 미국지사는 여러 언론 매체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보안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2월 27일 공격이 최초로 식별된 이후 IT 시스템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한 편, 브리지스톤은 일본의 다국적 기업이자 세계 최대의 타이어 제조업체로, 브리지스톤 아메리카는 캐나다, 중앙 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에 50개 이상의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55,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