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설정이 잘못된 파이어베이스(Firebase) 인스턴스들로부터 비밀번호 1900만 개가 유출됐다고 한다. 그것도 평문으로 된 비밀번호들이다. 세 명의 보안 전문가들이 조사를 시작했고, 500만 개가 넘는 도메인들을 스캔했을 때 916개의 웹사이트들이 잘못 설정되거나 아무런 보안 조치가 없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이를 통해 1억 2500만 건의 민감한 기록들을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까지 밝혀냈다. 이 중 암호화 처리 되지 않은 비밀번호가 수두룩하게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파이어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앱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여기에 다양한 데이터들이 저장된다.

설정 잘못된 파이어베이스 인스턴스들에서 비밀번호 1900만 개 유출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설정 오류나 무설정은 클라우드의 도입이 활성화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한 유서 깊은 문제다. 하지만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실수를 저지른 곳에서 비밀번호를 암호화 하지 않은 채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클라우드 설정 실수는 결국 보안에 대한 안일한 태도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은 보통 연락도 잘 되지 않아 시정도 어려운 때가 많다.

말말말 : “문제가 발견된 사이트 관리자들에게 연락을 했을 때 답장이 돌아온 것은 1%도 되지 않았습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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