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군이 고도로 분류된 전쟁 훈련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美 합동 참모장 Mark Milley가 훈련을 이끌고 그 내용을 국방부 장관 Lloyd Austin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쟁 훈련은 다양한 전선에서 발생하는 가상의 위기에 미군이 대처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인원들은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항공 모함 및 폭격기와 같은 군사 자산을 가지고 경쟁해야 한다.
훈련에 등장하는 적은 모두 가상이지만 훈련 시나리오는 수많은 사이버 공격, 러시아의 북극 군사화, 중국의 대만 침공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보도를 통해 금번 여름에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은 종종 매우 민감할 수 있으며 훈련 결과는 미군의 계획 및 군사 작전의 결함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비밀리에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과 중, 러 갈등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게임에서 블루팀(미국 및 美 동맹국)이 패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해커뉴스 /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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