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아침, 현지 시간으로 브라질 PSafe의 네트워크 보안 연구소 dfndr은 브라질 데이터베이스에서 대규모 유출이 발생했으며 수백만 명의 CPF 번호 및 기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분석 보안 전문가들은 유출된 데이터에는 약 1억 4천만 대의 자동차와 4천만 개의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대략 약 2억 2천 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데이터베이스테 포함된 정보에는 개인의 이름, 생년월일 및 CPF 번호, 자동차 브랜드, 색상, 번호판, 등록 지역, 모델, 엔진 용량 및 유형 등 세부 유형까지 있다고 한다.
이를 분석한 보안 전문가 Simoni는 이 같은 정보가 시장에 가치가 있기 때문에 다크웹에서 불법으로 거래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범죄자들은 이메일, 전화통화, 구매 이력, 직업 등과 같은 중요한 정보를 판매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편, 브라질의 “데이터 보호 보안법”에 따르면 이 같은 범죄는 최대 5,000 헤알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해커뉴스 /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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