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건 개인정보 유통되던 암시장…사법기관이 연합하여 문 닫는 데 성공

요약 : 미국 사법부와 폴란드 사법부가 힘을 합해 다크웹의 시장 하나를 폐쇄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보안 외신 핵리드가 보도했다. 이번에 폐쇄된 시장의 이름은 WT1SHOP으로, 운영자는 지난 수년 동안 개인 식별 정보와 여권, 자동차 운전 면허증, 계좌 정보, 신용카드 정보 등의 거래를 촉진시킴으로써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이 운영자는 몰도바 국적을 가진 인물이며, 이름은 니콜라이 콜레스니코프(Nicolai Colesnicov)라고 한다.

[보안뉴스 / 9.8.] 미국과 포르투갈 사법부, 연합 작전으로 다크웹 범죄 시장 폐쇄시켜

[이미지 = utoimage]

배경 : WT1SHOP은 다크웹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총 600만 건의 기록들이 이곳에서 거래되는 중이었다고 한다. 등록된 사용자가 10만 명이 넘으며, 판매상도 100명에 가까웠다. 운영자는 기소된 상태이며, 재판 결과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면 최대 10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말말말 : “이 시장에서는 170만 개의 로그인 크리덴셜, 2만 5천여 개의 여권 정보와 면허증 정보, 10만 8천 개의 은행 계좌 정보, 2만 1800여 개의 신용카드 정보가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미국 사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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