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해커 체포한 런던 경찰…상세 내용 밝히지는 않아

요약 : 런던 경찰이 17세 소년을 체포했다고 보안 외신 해커뉴스가 보도했다. 해킹 범죄와 관련하여 조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역 매체들은 지난 주 보안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우버와 록스타게임즈 해킹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버와 록스타게임즈 해킹 사고의 배후에는 같은 인물/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배후에는 악명 높은 해킹 그룹인 랩서스(Lapsus$)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 17세 해커를 통해 랩서스에 대한 추적이 시작될지 모른다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안뉴스 / 9.26.] 런던 경찰, 17세 해커 체포...우버와 GTA 해킹 범인?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지난 주 우버와 록스타게임즈는 소셜엔지니어링 공격에 당해 중요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록스타게임즈의 정보를 유출한 자는 teapotuberhacker라는 이름으로 정보를 업로드 해 자신이 우버를 해킹한 자라고 넌지시 알렸다. 조금 지난 후 해킹 포럼의 관리자 한 명이 teapotuberhacker가 MS를 해킹한 전력이 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랩서스가 배후 세력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말말말 : “9월 22일 저희 런던 경찰은 해킹 범죄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17세 소년을 옥스포드셔에서 체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런던 경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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