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로더 멀웨어 퍼트리는 캠페인, 여러 가지 멀웨어 추가로 유포시켜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따르면 VM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안 경고가 나왔다고 한다. 크롬로더(Chromeloader)라는 이름의 멀웨어를 퍼트리려는 악성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주로 악성 광고나 유튜브 댓글을 통해 피해자들의 클릭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은 진행되고 있으며, 크롬로더는 피해자의 컴퓨터에 한 번 안착한 뒤에 추가 멀웨어를 심는다고 한다. 사용되고 있는 크롬로더의 버전도 여러 가지인 것으로 분석된다.

[보안뉴스 / 9.21.] 아직 진행 중인 악성 캠페인, 크롬로더 멀웨어 퍼트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크롬로더는 악성 크롬 플러그인이다. 사용자 트래픽을 우회시키거나 가로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를 추적하고 모니터링하는 게 가능하다. 여러 가지 멀웨어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도 가능한데, 랜섬웨어를 심는 경우도 발견됐다. MS는 배후 세력에 DEV-0796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말말말 : “크롬로더는 원래 크리덴셜을 빼돌리는 멀웨어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버전이 등장하고 있고, 현재는 매우 강력한 로더로까지 변신한 상태입니다.” -VM웨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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