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두 번째 UEFI 펌웨어 룻키트 코스믹스트랜드…중국 해커 배후에 있어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보안 업체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새로운 UEFI 펌웨어 룻키트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 룻키트의 이름은 코스믹스트랜드(CosmicStrand)이고, 기가바이트(Gigabyte)와 에이서스(ASUS) 머더보드들의 펌웨어 이미지들을 공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됐다. 두 회사의 머더보드들 사이에 공통의 취약점이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카스퍼스키는 추정하고 있다. 코스믹스트랜드는 96.85KB의 작은 용량을 자랑하며, 정보 수집을 위한 공격 캠페인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보안뉴스 / 7.26.] 중국 해커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UEFI 펌웨어 룻키트 발견돼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지난 1월에도 UEFI 펌웨어 룻키트인 문바운스(MoonBounce)가 발견된 바 있다. 이 공격의 배후에는 중국의 APT 단체인 윈티(Winnti)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믹스트랜드는 올해 발견된 두 번째 UEFI 펌웨어 룻키트다. UEFI 펌웨어를 감염시키면 피해자가 OS를 새로 설치해도 공격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말말말 : “이번 코스믹스트랜드 캠페인의 피해자는 중국, 베트남, 이란, 러시아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만, 그들 사이에 특이한 관련성이나 공통점이 발견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문바운스와 코스믹스트랜드 사이에 유사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카스퍼스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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