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임원진 호출돼…10억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하려는 듯
요약 : 드디어 올 것이 왔나. IT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의 고위급 간부들을 호출했다고 한다. 상하이 공안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중국 국민 10억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공식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사건은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서버의 설정 오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디지털 인증서가 4년 전 만료됐는데도 업데이트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이번 정부의 움직임으로 새로운 소식이 나오고 있지는 않다.
![[보안뉴스 / 7.18.] 중국 정부, 10억 중국 국민 개인정보 유출 사건 조사하려 알리바바 호출](http://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2/07/494476740_2351.jpg)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이번 달 한 해커가 다크웹에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10억 인구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문제의 근원지는 상하이 공안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였다. 10억 명의 이름, 거주지 주소, 주민 등록 번호, 전화번호, 범죄 이력이 해당 DB에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말말말 : “이번 상하이 공안 정보 유출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보 유출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레지스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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