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게임 업체, 블랙캣 랜섬웨어 공격에 당한 것으로 보여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일본의 대형 게임사 반다이남코(Bandai Namco)가 사이버 공격에 당하는 바람에 한 동안 오프라인 상태를 유지해야만 했다고 한다. 아직 공식 발표된 건 아니지만 여러 보도에 의하면 반다이남코를 공격한 건 블랙캣(BlackCat) 랜섬웨어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블랙캣 운영자들은 자신들의 정보 유출 웹사이트를 통해 반다이남코를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심지어 일부 정보를 올린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반다이남코의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안뉴스 / 7.15.] 일본의 대형 게임사 반다이남코, 사이버 공격에 피해 입어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반다이남코는 다크소울, 엘든링, 건담, 팩맨, 소울칼리버 등의 메가히트 게임을 만든 회사다. 블랙캣은 2021년 11월에 처음 발견된 공격 단체로, 러스트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진 최초의 랜섬웨어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가장 활동력이 왕성한 랜섬웨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약 200만~250만 달러의 돈을 피해자들에게 요구한다.

말말말 : “일부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반다이남코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난감 사업부인 ‘토이앤호비 비즈니스(Toys and Hobby Business)’의 서버에서 공격자들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반다이남코-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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