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틱톡의 새 프라이버시 관련 규정…이탈리아의 반발로 도입 연기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인기 높은 영상 공유 소셜미디어인 틱톡이 유럽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규정을 바꾼다고 예고했기 때문이고, 한 항목이 특히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데이터 보호 담당 기관은 틱톡이 바꾸려는 규정이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수집 및 분석하고 표적 광고를 내보낼 수 있게 해 준다고 비판했으며, 틱톡에 규정 변경 시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틱톡은 예정된 규정 변경을 뒤로 미뤘다.
![[보안뉴스 / 7.13.] 틱톡, 유럽에서의 프라이버시 정책 최신화 뒤로 연기](http://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2/07/712939359_1240.jpg)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법적 고지’를 통해 7월 13일부터 개인화 광고 설정을 일부 지역에서 바꾸겠다고 고지했었다. 그러면서 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사용자들의 온틱톡(on-TikTok) 활동을 통해 광고를 개인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지역이란 유럽, 영국, 스위스였다.
말말말 : “개인의 장비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해당 사용자의 프로파일링에 활용될 수 없으며, 사용자의 동의 없이는 개인화 광고에도 활용될 수 없습니다.” -이탈리아 정보 보호 센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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