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 대행 서비스 폐쇄시키는 FBI…자꾸만 되살아나는 범죄 서비스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따르면 FBI가 디도스 공격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무력화시켰다고 한다. 무려 13곳이 이번 작전으로 폐쇄됐다. 이것으로 FBI와 사법 기관들은 올해에만 세 번째로 다크웹의 디도스 대행 서비스들을 대규모로 차단하는 데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지난 12월에도 48개의 디도스 서비스들이 사라졌다. 이번에 차단된 도메인들 중 일부는 이전 작전으로 폐쇄된 서비스 운영자들이 새롭게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고 FBI는 발표했다. 즉, 앞으로도 디도스 서비스는 계속 생겨날 것이라는 뜻이다.
![[보안뉴스 / 5.9.] FBI, 디도스 공격 대행 서비스 13곳 폐쇄시켜](http://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3/05/224422088_39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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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디도스 대행 서비스를 부터(booter) 혹은 스트레서(stresser)라고 부른다. 이 서비스는 모든 유형의 사이버 공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디도스 공격 자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랜섬웨어 공격과 섞으면 더 강력한 협박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말말말 : “이번에 차단한 13개 도메인 중 10개는 지난 번 작전 때 사라진 서비스가 부활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살아나는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FBI-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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