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대로 디도스 공격 실시한 러시아인…3년 징역과 1만 달러 벌금 내야해
요약 : IT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러시아의 한 IT 전문가가 러시아 정권에 반대하며 정부 웹사이트들에 디도스 공격을 감행했고, 이 때문에 3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또한 약 1만 달러의 벌금도 물어야 한다고 한다. 러시아의 공영 매체 타스(TASS)에 의하면 이 인물은 친 우크라이나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러시아 국방부와 관련된 사이트들을 주요 표적으로 삼아 디도스 공격을 진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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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러-우 전쟁이 발발하면서 양측을 지지하는 세력들의 디도스 공격은 계속해서 진행되어 왔다. 러시아를 지지하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든, 해킹 공격으로 지지하는 쪽을 지원하려 했던 사이버 공격자들은 대부분 디도스 공격을 선택해 왔다. 디도스 공격이 기술적으로 쉬운 편에 속하고, 디도스 공격 도구를 구하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말말말 : “코티코프라는 인물은 키이우의 편에 서서 러시아를 겨냥해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3년형과 벌금형을 선고합니다.” -러시아 재판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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