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A 컨퍼런스 통해 발표된 내용…선거 결과 조작하려다 실패한 이란 해커들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이란의 해커들이 지난 2020년 미국 정부 기관에 침투하여 선거 결과를 조작하려 했다고 한다. 집계 결과를 발표하는 기관에 침투한 후 수치를 조작하려 했는데, 다행히 미국의 ‘사이버 군인’들에 막혀 침투하는 것에서만 만족해야 했다고 미국 정부와 군 측은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RSA에서 발표했다. 실질적인 투표 실시와는 관계가 없지만, 집계한 후의 결과를 보고하는 주 정부 기관이 해킹에 당했다고 하는데, 그곳이 어디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보안뉴스 / 4.26.] 이란 해커들, 2020년 미국 선거 조작하려다 실패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적국의 선거 시스템을 노리는 공격은 항상 있어 왔다. 러시아가 특히 이 부분에 있어 전문가다. 이들은 선거 전에는 자신들이 선호하는 후보에 친화적인 여론을 조성하거나, 누가 되든 상관없이 여론과 사회를 분열시키는 데에 선거를 적극 이용한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공격이라고 평가를 받는다.

말말말 : “우리의 선거 시스템을 망가트리려면 한 번 해보세요. 반드시 찾아내 먼저 손을 쓸 테니까요.” -NCA-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