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전투기 보내려던 폴란드, 일단 국내 간첩부터 해결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폴란드의 방첩부대가 러시아의 사이버 정찰 단체를 와해시켰다고 한다. 폴란드 당국은 러시아 비밀국과 연루된 공격자 9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공격 장비들을 압수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폴란드 공공 기관을 먼저 공격해 정보를 빼돌렸으며, 해당 정보를 러시아에 전달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러-우 전쟁에서 러시아가 우위에 점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보안뉴스 / 3.17.] 폴란드, 러시아의 사이버 정찰 단체 와해시켜

[이미지 = utoimage]

배경 : 9명 중 6명은 간첩 행위 및 범죄 가담 혐의로 기소까지 완료된 상황이다. 나머지 3명은 아직 심문을 받고 있는데, 비슷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이웃 국가로, 러-우 전쟁이 터지고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NATO국 최초로 전투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말말말 : “용의자들이 국가 안보에 미친 악영향과 위협은 실존하는 것이었으며, 심지어 물리적인 사보타쥬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군 장비 지원을 중단시키기 위함인 것으로 보입니다.” -폴란드 경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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