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강화 계획만 세우지 말고 돈도 적당히 쓰자고 주장한 대통령

요약 : IT 외신 사이버스쿱에 의하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새로운 예산안을 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특히 눈에 띄는 건 미국 국가 전체의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금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여러 연방 정부 기관과 공공 기관의 사이버 보안 능력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산이 정리되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CISA의 경우 작년 예산보다 1억 4500만 달러 많은 31억 달러를 받아야 한다고 바이든은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보안뉴스 / 3.10.] 바이든 대통령의 새 예산안,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 내용 포함돼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바이든 행정부는 얼마 전 사이버 보안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강화가 특히 강조되었는데, 이 때문에 적잖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의회 구조 때문에 보안 강화 전략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것인지는 불투명하다는 의견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말말말 : “우리가 마주한 여러 가지 위기들을 해소할 준비와 각오가 정말로 되어 있느냐를 증명하는 방법은 이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바이든-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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