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두 곳 침해돼…세계적인 대기업의 로그인 정보 새나가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우버, 애플, 아마존, 알리바바, 월마트, 골드만삭스 등 대형 기업들의 로그인 관련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됐다고 한다.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센터 두 곳이 사이버 공격에 당했기 때문이다. 원래 리시큐리티(Resecurity)라는 업체가 2021년 9월에 발견한 사실이지만 해커들이 며칠 전인 2월 20일에 정보를 공개하면서 세부 내용이 세상에 드러났다. 브리치포럼(Breachforums)이라는 곳에 정보를 공개한 건 Minimalman이라는 이름의 포럼 사용자였다.
![[보안뉴스 / 2.22.] 두 개의 데이터센터 해킹되면서 대형 업체 로그인 정보 유출돼](http://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3/02/723701449_1951.jpg)
[이미지 = utoimage]
배경 : 공격 당한 데이터센터는 아시아에서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곳들이라고 하며, 이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기업은 2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데이터센터 한 곳은 중국 상하이에 있고, 다른 한 곳은 싱가포르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데이터센터 모두 2023년 1월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다.
말말말 : “크리덴셜 정보를 가지고 간 공격자들은 소비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리시큐리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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