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침해 사고 겪었던 액티비전…직원들의 세부 정보 유출돼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는 대형 게임사인 액티비전(Activision)에서 데이터 침해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건 2022년 12월이라고 하며, 해커들은 액티비전의 내부 시스템에 접근하는 데 성공해 직원들의 정보와 게임 관련 정보를 가져갔다고 한다. 피싱 문자를 통해 직원 한 명을 속인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다만 게임 소스코드와 사용자 세부 정보는 무사하다고 액티비전은 강조했다. 액티비전은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침해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었다.

[보안뉴스 / 2.22.] 대형 게임사 액티비전, 직원과 게임 관련 정보 침해당해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일부 게임 산업 매체는 해커들이 가져간 자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하며, 분석 결과 직원들의 민감한 정보가 대부분 도난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번 해 11월에 공개되기로 한 게임의 중요한 내부 자료들도 같이 공격자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말말말 : “공격자는 한 직원의 슬랙 계정을 하나 훔쳤고, 이를 통해 다른 동료 직원들까지도 속이려 했습니다.” -vx언더그라운드(vx-underground)-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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