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효율 높여주는 호스팅 업체들…공격자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시달려

요약 : 보안 외신인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대형 호스팅 업체 고대디에서 사이버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고대디 측은 이번 공격이 다년 간 준비되어 온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년 12월 일부 고대디 사용자들이 “고대디에 호스팅 된 웹사이트에 방문하려 하면 다른 사이트로 우회 접속된다”고 신고를 했는데, 이를 추적해 보니 누군가 일부 고대디 서버를 침해하여 멀웨어를 심었고, 이 멀웨어 때문에 우회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뉴스 / 2.21.] 고대디 해킹 사건, 다년 간 준비되어 온 작전이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호스팅 서비스를 침해하는 데 성공할 경우 공격자들은 한 번에 수많은 기업들에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잦은 표적이 되며, 고대디 역시 그러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고대디는 2020년 5월과 2021년 11월에도 해킹 사고를 격었는데, 이번에 제보된 사건과 그러한 과거 사건들이 전부 하나의 장기 캠페인이었다고 고대디는 보고 있다.

말말말 : “아직까지 장기 캠페인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공격자들이 얼마나 끈질기고 집요한지는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고대디-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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