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유틸리티 앱으로 위장한 멀웨어들…총 200만 회 이상 설치돼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최근 구글 플레이에서 멀웨어들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한다. 합법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장하고 있는 이 멀웨어들은 이미 20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고 한다. 이를 발견한 건 보안 업체 닥터웹(Dr.Web)으로, 여러 앱들 중 특히 하나가 1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앱의 이름은 튜브박스(TubeBox)로 특정 영상이나 광고를 보면 금전적인 보상을 한다고 사용자들에게 약속하지만 아무런 돈을 송금하지 않는다.

[보안뉴스 / 12.5.]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멀웨어, 이미 20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돼

[이미지 = utoimage]

배경 : 그 외에 Bluetooth device auto connect라는 앱도 100만 회 이상, Bluetooth & Wi-Fi driver는 10만회 이상, Volume, Music Equalizer는 5만 회 이상, Fast Cleaner & Cooling Master는 500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 대부분 광고를 심하게 노출시키는 앱들이다.

말말말 : “투자와 관련된 악성 광고를 통해 유입되는 사용자들을 노리고 만든 악성 투자 앱들도 여럿 발견됐습니다. 이런 앱들은 주로 러시아어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닥터웹-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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