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레드팀 전용 도구…코발트스트라이크처럼 해커들에게 사용될라
요약 : 정상적인 레드팀 도구 중 하나인 나이트호크(NightHawk)에 대한 경고가 보안 업계로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모의 해킹을 진행할 때 C&C 프레임워크로서 활용되는 것이 나이트호크인데, 공격자들이 실제 공격에 활용할 가능성이 제법 높다는 게 경고의 내용이다. 나이트호크는 유럽의 보안 회사인 MD섹(MDSec)이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도구다. 원래는 모의 해킹 도구로 개발되었지만 해커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높은 도구 중에 코발트스트라이크(Cobalt Strike)라는 것이 있다.
![[보안뉴스 / 11.24.] 나이트호크의 해킹 도구화에 대한 경고 나오기 시작](http://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2/11/720833437_9028.jpg)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나이트호크는 꽤나 최근에 만들어진 모의 해킹 도구로 보인다. 처음 발견된 것이 올해 9월이다. 현재까지는 나이트호크의 크랙된 버전이나 해킹 공격 도구로 개조된 버전이 발견되지는 않고 있지만, 그건 나이트호크가 시장에 막 등장한 새 것이라서 그럴 수 있다. 앞으로 코발트스트라이크의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낮지 않다.
말말말 : “공격자들 입장에서는 덜 알려진 공격 도구를 활용하는 게 여러 모로 도움이 됩니다. 공격 무기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도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데 좋고, 무엇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도구라는 게 탐지 회피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프루프포인트(Proofpoin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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