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의 잘못된 열기…월드컵 테마로 한 피싱 공격으로 나타나
요약 : IT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지난 달 중동 지역에서 월드컵을 테마로 한 피싱 공격이 10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9월과 10월 사이 악성 이메일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안 업체 트렐릭스(Trellix)의 연구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피파’나 ‘월드컵’ 등 각종 축구 관련 키워드들이 다채롭게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은 월드컵 때문에 쏠린 관심을 악용해 여러 축구 팬들의 크리덴셜을 수집하기 위한 공격들이며, 지불 관련 정보들 역시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보안뉴스 / 11.23.] 월드컵 열리는 중동에서는 이미 피싱 공격이 2배 증가](http://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2/11/719846223_2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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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커다란 국제 행사가 벌어지면, 반드시 해당 행사를 테마로 한 피싱 공격이 급증한다. 모든 올림픽 행사와 모든 월드컵 행사가 그래왔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시사 정보도 피싱 공격의 테마로 활용된다. 코로나가 한창 전 세계의 관심사였을 때는 코로나까지도 피싱 공격의 소재로 소비됐었다.
말말말 : “화젯거리가 하나 생기면 공격자들은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거의 모든 소식과 뉴스가 공격자들에게는 좋은 재료가 됩니다.” -트렐릭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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