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자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표적, 학교들…잊을만 하면 랜섬웨어 사건 벌어져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어페어즈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주의 공립 학교 두 곳이 마비됐다고 한다. 랜섬웨어 공격 때문이다. 학교 시스템은 이틀 동안 완전히 마비됐다고 하며, 현재는 다시 수업을 시작한 상황이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당분간 학교 측에서 제공한 장비들을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가 교내에 전파됐다. 랜섬웨어가 어디까지 퍼졌는지 아직 다 파악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학교들은 최근 수년 동안 잦은 랜섬웨어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보안뉴스 / 11.18.] 미시간 주의 공립 학교 두 곳, 랜섬웨어 공격에 당해](http://www.boannews.com/media/upFiles2/2022/11/724908639_7634.jpg)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현재까지는 그 어떤 랜섬웨어 공격자들도 학교의 정보를 가져갔다거나, 공격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하지 않고 있다. 학교는 보안이 허술하면서도 풍부한 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공격 표적으로서 인기와 가치 모두가 높다. 학교의 교직원들만이 아니라 학생들까지도 공격의 통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어가 쉽지 않다.
말말말 : “며칠 쉰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수업 중단이 이틀로 그쳐서 다행입니다만, 아직 위험 요소가 다 제거된 것은 아니니 일부 장비를 사용하는 데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시간 주 잭슨카운티 교육구-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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