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유럽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의회는 의회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 사이버 공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의회 웹사이트는 지난 2주 간 다운되었고, 관련하여 지역 뉴스 매체는 확인 결과, 의회 의원들이 현재 이메일과 공식 문서에 대한 액세스를 금지하거나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니아 하원 대표인 즐라트코 밀레티치는 현지 언론을 통해 현지 의회가 무력화되었으며 이미 공격이 9월 8~9일 경에 시작된 것으로 언급했다. 보스니아 검찰은 정확한 공격 유형을 밝히지 않았으나 한 소식통은 현지 언론에 랜섬웨어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보스니아 언론 “사라예보 타임스” 또한 공격 직후 국가 의회 메인 서버가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