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우 비밀스러운 해킹 조직이 벨로루시 정부와 경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자는 이를 통해 모든 벨로루시 국민 개인정보를 확보, 벨로루시 대통령 루카셴코 지지자와 반대자 연락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현재 약 1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공격으로, 벨로루시 Cyber Partisans 의 공격 캠페인으로 보이며 벨로루시 Cyber Partisans가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공격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이들은 벨로루시 국민의 여권 사진, 집 주소 및 직장을 포함하여 모든 벨로루시 국민의 개인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다. 구체적으로 입수한 정보에는 루카셴코 정부 관료, 벨로루시 보안군 지도부, EU에서 활동하는 정보 장교를 포함한 일부 정보 요원들이 포함되어있다.

Cyber Partisans는 지난해 벨로루시 정부 웹사이트 홈페이지에 대한 디페이스 공격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내무부 홈페이지에도 루카셴코 대통령과 내무부 장관을 “벨로루시 국민에 대한 범죄”의 혐의로 수배 명단에 추가하는 등 공격을 실시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벨로루시 당국은 Cyber Partisasn의 공격을 테러리스트, 학생, 심리작전을 수행하는 NATO 직원 등으로 다양하게 묘사하며 공격 규모 및 의도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보였다.

한 편 벨로루시에서 활동하는 Cyber Partisans의 정체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집단으로 추정되는 것이 중론이다.

[사이버뉴스 /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