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7월 12일, 방글라데시 출생 / 사망 등록국 웹사이트에서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시민의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침해사고는 6월 27일 Bitcrack社 보안업체 연구원이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으로, 해당 연구원은 식별 즉시 방글라데시 CERT팀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할 것을 전달했다. 한 편, 해당 보안연구원에 따르면, 유출된 데이터는 방글라데시 5천만 명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방글라데시 전체 인구가 약 1억 6,300만 명으로 추산된 것으로 봤을 때 상당히 많은 시민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방글라데시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주나이드 아흐메드 팔락은 “해킹된 정부 웹사이트는 없었고, 웹사이트의 취약성으로 인해 시민정부가 노출됐다”고 밝혔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