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으로 사이버 전쟁이 심화되면서 최근 미 육군은 외국 정부의 사이버 공격을 대비하고 방어하고자 사이버전 부대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미 육군은 21세기 전쟁이 악성 웹 트래픽, 정교한 피싱 공격, 바이러스 및 기타 가상 공격이 미국의 핵심 기반 시설과 미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미 육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사이버 공방 임무를 위한 기술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 기관 및 금융 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애드웨어, 랜섬웨어, 스파이웨어 식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 해커 네트워크 식별 및 국내 사이버 범죄 시장을 교란시킬 것이라고 밝히며 최종적으로는 미 육군의 통신 능력을 방어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는 주로 사이버전자전 장교, 암호정보 분석가, 사이버 방어 및 사이버작전 전문가가 포함된다. 사이버전자전 장교는 사이버 방어 및 통합 책임자로서 전자 공격 및 방어 임무를 조정하고 전자전 지원을 제공한다. 사이버전 작전 장교는 적의 공격에 대응한 공격을 실행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