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버사령부는 지난 10월, 폭격대대의 전략 폭격기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고자 공군 제 16항공대 제 800 사이버 방호팀(CPT)를 폭격기 TF에 배치했다. 이 팀은 네트워크 무기 시스템을 구성하여 항공기 시스템의 로그 및 트래픽을 수집하고 시스템이 적의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전략 폭격기의 시스템을 검색 및 개선하여 전략 폭격기의 중요 임무 시스템의 취약성을 완화하여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있는 악의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저항하는 능력을 가졌다. 사이버 방호팀이 폭격기 TF를 지원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것으로, 이는 美 사이버사령부와 전략사령부 간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11월에는 美 공군 제747 사이버비행대 방어임무팀(MDT)와 535공수비행대대가 공동으로 임무를 수행했는데, 방어임무대는 적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美 공군 전체의 핵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美 영공을 상시 감시함과 동시에 사이버 공간에서 데이터 조작 등 비정상 상황을 감시하여 사보타주 및 간섬 방지한다.

 

*제 800 사이버 방호대 : 美 공군 제16 항공대 소속으로 합동군사령부-사이버(공군)에 배치된 사이버 방어 전문 인력으로 구성

*제747 사이버비행대 방어임무팀 : 특정 항공기를 보호하고 적들이 영공을 침범하고 항공기 데이터를 조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할당된 네트워크 및 통신 전문 인력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