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이버사령부와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별도 성명을 통해 미 사이버사령부와 리투아니아 사이버군 소속 사이버 국가임무부대가 3개월 간의 합동 사이버방어작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작전은 미국과 리투아니아 사이버군의 첫번째 합동 방어 사이버 작전으로, 양측의 사이버 전사가 협력하여 리투아니아의 주요 방어 시스템과 외교부 네트워크에서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확인했다. 작전의 목표는 양국을 위협하는 악의적인 활동을 관찰 및 식별하고 국토 방어를 강화해 중요한 사이버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리투아니가 국방부 차관은 작전 해단식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은 사이버 공격이 현대전의 필수적인 부분이므로 사전에 대비하고 중요한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해야함을 보여주었다고 언급했다.
이 작전은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대응하여 미국이 수행한 두 번째 작전이기도 하다. 특히 리투아니아에서의 배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러시아가 발트해 연안 국가 및 기타 주변 조직에 제기한 위협을 기반으로 한 작전을 최우선 의제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5월 현재, 미 사이버사령부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 등 전세계 16개국에서 28건의 작전을 수행했다. 또한 2021년 12월에는 우크라이나로 파견되는 임무를 포함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9개의 작전을 수행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