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 대선은 지난 2016년 처럼 심각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선거 기간 이메일 탈취는 없었으며 이는 USB로 된 물리적 보안키 덕분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번 미 대선은 보안 시장의 발전을 크게 촉진시켰는데, 이를테면 CrowdStrike와 Zscaler의 주가는 올해 200% 이상 상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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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인, 대선 캠프 근로자, 주변 지인들은 모두 보안 습관이 점차 형성되어 USB 키를 사용하여 이메일 계정 및 기타 온라인 서비스에 로그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구글은 이러한 하드웨어를 판매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GoTrust, TrustKey 및 Yubico 등 제조업체의 제품을 포함하여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도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12월 9일, 구글은 USB 물리적 보안 키가 포함된 10,500개 이상의 도구를 배포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Defending digital Campaigns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방 선거위원회는 비영리단체가 사이버 보안 제품을 선거 캠페인에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배포하도록 승인했다.

[출처 : 해커뉴스 /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