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은 국가 경제, 사회 개발 및 국방 안보와 같은 많은 분야에서 점점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무인기 장비 및 기술의 발전은 현대 컴퓨터 기술 및 통신 네트워크 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최근 몇 년 간 무인기의 정보보안 위험이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드론의 정보보안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드론의 보안 취약점을 불법적인 개인이나

단체에 악용하여 다양한 불법적인 목적으로 드론을 남용할 수 있고 결국 드론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게 되며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이 같은 이유로 드론의 정보보안 리스크를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은

현대 드론의 취약점을 적시에 식별하고 잠재적인 보안 위험을 피하기 위한 관련 조치를 가능한 빨리 공식화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인기를 위협하는 다섯가지 리스크

 

기존의 정보보안 분야와 달리 무인기 정보보안 문제는 다음과 같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드론의 정보보안 문제는 큰 영향을 미치고 위험 부담이 높다. : 드론의 정보보안은 일반적으로 비행 안전과 직결되는 데 최근에는 소형 민간 및 산업용 드론이 각종 불법행위를 하는
    사건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민감한 시설에 대한 불법 침입, 유인 항공기 보안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2. 드론 정보보안 취약점의 원인은 다양하다. : 드론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드론의 시스템 구성과 비행 메커니즘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드론의 정보보안은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수준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센서 및 통신 링크까지 포함된다.  어느 한 측면에서 취약점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 무인기 운용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무인기 정보보안 취약점은 끝이 없다고 말할 수 있으며 무인기 정보보안 문제는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

이 밖에 일반적인 무인기 정보보안 취약점으로는 항법 신호 스푸핑, 초음파 간섭, 무선 링크 간섭 및 스푸핑 등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무인기 관련 취약점으로는 지난 2015년 6월에 공개된
Maldrone 소프트웨어 취약점으로, 해당 취약점은 비행 관제 소프트웨어를 타깃으로 한 취약점으로, 무인기 네트워크를 해킹하여 무인기에 접근할 수 있으며 관제단에 백도어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UAV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동시에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취약점을 기반으로 드론의 최종 제어권을 획득하게 된다.

 

[출처 : 中 학술플러스 /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