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언론 TVRTS은 해킹 조직 RaHDIt가 우크라이나 정보요원 1,500명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해커들은 20개 국 이상에 있는 대사관 직원을 가장하여 정보요원의 데이터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으로 러시아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국가(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와 아제르바이잔, 아르헨티나, 헝가리, 그리스, 이라크, 남아프리카, 타지키스탄 대사관 직원을 가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유엔, 유럽연합, 나토에서 일하는 우크라이나 정보 요원의 데이터 및 비밀 교육 기관을 포함하여 정보 요원 소속 부대의 40개 이상의 위치도 공개되었다. 해커들에 따르면 이들은 우크라이나 외무부와 직원 데이터베이스에 액세스 한 후 이를 비교하여 일치하는 위치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TVRTS /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