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관련 언론은 지난 8월 18일, 러시아 국방부 혁신개발총국 국장이 8월 1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Army 2022” 정상회의에서 러시아군이 인공지능 무기개발과 군사 및 특수장비 제조에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개발 부서를 설립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공지능 무기는 타격 대상을 “의식적으로” 찾아 식별할 수 있는 무기로, 일반적으로 정밀 유도 무기, 무인 포병, 무인 탱크, 무인 항공기, 군용 로봇 및 기타 지능형 무기를 포함하는 무기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무기는 화약, 핵무기에 아은 3차 전쟁혁명으로서 인공지능 기술에 의존하여 효율적인 지휘, 정밀타격 등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정찰, 표적 공격, 첩보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현재 인공지능 무기는 군대의 전투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장비중 하나로, 2009년 현대화 추진이 시작된 이래 러시아군은 변화하는 국제 환경과 다양한 전장작전에서 교훈을 얻고 인공지능과 자율기술의 개발과 활용이 러시아군의 미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인적 자원을 투입해 무인 항공기, 이동전투 로봇 등을 포함한 지능형 군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러시아는 인공지능을 대공 방어 및 미사일 방어에 성공적으로 사용했다. 방공시스템의 인공지능 장비는 목표물을 독자적으로 발견 및 추적하고 아군 또는 적을 식별하며 가장 위험한 목표물을 선택 및 공격할 수 있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10.14.]